▲사진 = 연합뉴스
미셸 콴(34·미국)이 ‘피겨 여왕’ 김연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콴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김연아 경기 직후 트위터를 통해 “숨 막히는 연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가 줄곧 어린 시절 우상으로 꼽아온 콴은 대회 전부터 지속적으로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를 낙관해 왔다. 그는 최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모든 점프를 잘 마무리한다면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8년 은퇴한 콴은 현재 미국 폭스 TV 해설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