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달 말 퇴임하는 학급학교 교원 4205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준영 전 을지대학교 총장과 고충석 전 제주대학교 총장, 김순갑 전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9명이 대학총장 특별추천자에게 주는 청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재직연수 40년 이상에게 수여하는 황조근정훈장은 김종옥 공주대학교 교수 등 1122명, 38∼39년 재직자에게 주는 홍조근정훈장은 박근우 충남 금산중앙초교 교장 등 690명이 받게 됐다.
또 안호영 경남 진해고교 교사 등 649명이 녹조근정훈장(36∼37년 재직)을, 이경철 서울 한성여중 교장 등 665명이 옥조근정훈장(33∼35년 재직)을 각각 받는다.
이밖에 안선희 부산 구서여자중학교 교감 등 476명이 근정포장, 이애심 인천 산곡여중 교감 등 190명은 대통령표창, 박용범 제주 제주중앙고 교감 등 216명은 국무총리표창, 금용덕 전남 여수여문초등학교 교사 등 188명은 장관표창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