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전 SNS 글 보니…"며칠 전만해도 이렇게 행복했는데..."

입력 2014-03-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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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사진=뉴시스)
SBS 짝 여성 출연자가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되기 전 남긴 글이 공개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5일 새벽 2시 경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펜션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출연진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촬영 4일째인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나는 제주도예요. 행복하닷" 이라는 글을 게재하고 지인들의 메시지에 "응 잘하고 있어" "와~ 여기 장난 아냐"는 등의 글을 남겨 며칠만에 어떤 급격한 심경변화가 있었는 지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현재 '짝' 출연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짝' 제작진도 경찰 조사받을 것으로 보인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안타깝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대체 왜 그랬을까"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짝 프로그램 출연 도중 사망이라니"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말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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