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옥소리, 옥소리 복귀
(사잔=sbs)
'한밤' 옥소리가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그의 이혼 사유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린다.
옥소리는 12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재혼 이야기를 비롯해 그간의 사연을 털어놨다.
옥소리는 동갑내기인 박철과 지난 1994년 드라마 '영웅일기'에 출연하면서 교제를 시작했고, 1996년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옥소리의 간통혐의와 재산 분할, 양육권 다툼으로 얼룩진 이혼 소송이 불거지면서 결국 결별했다.
옥소리는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진행했고,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옥소리는 2011년 이탈리아 출신 요리사 남편과 재혼해 대만에 거주 중이며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옥소리는 이날 방송에서 그간 사연을 전하면서 "나의 잘못으로 인해 생긴 문제들"이라며 "모든 일은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한밤 옥소리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한밤 옥소리, 마음 고생 심했겠네", "한밤 옥소리, 이제는 행복하세요", "한밤 옥소리,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