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골드, 그레이스 골드
▲사진 = 뉴시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미국 피겨요정 그레이시 골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그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3 '해피투게더3'에서 이승훈은 "그레이시 골드는 예쁘다고 생각했다"며 "소치에서 경기를 봤는데 특히 눈에 띄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14일 그레이시 골드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90년생인 그레이시 골드는 13세 때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해 2012년 미국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전미 선수권 1위를 차지해 소치 올림픽 티켓을 따냈으며, 쇼트프로그램 65.23점, 프리스케이팅 136.90점, 합계 202.13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피겨 퀸' 김연아를 평소 우상이라고 밝힌 그레이시 골드는 미국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피겨계의 여왕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골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투3 이승훈, 그레이스 골드에게 사심이라니 놀랍다", "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가 예뻐, 아니면 김연아가 예뻐", "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에게 푹 빠졌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