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엠블랙 천둥, 폭탄발언 "누나 산다라박 하루에 다섯끼 먹어도 살 안쪄" 왜?

입력 2014-03-26 14:21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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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산다라박과 함께 국민 남매로 불리는 엠블랙 천둥이 다이어트 비법은 언급했다.

26일에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는 대한민국의 원더우먼인 40~50대 주부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자궁질환과 중년 여성의 관절을 위협하는 오십견,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십견의 원인이 되는 질환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천둥은 '비만'이라고 답을 썼다. 이어 천둥은 "집안 자체가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며 "우리 가족은 비만보다 살이 안 쪄서 오히려 걱정이다. 누나인 산다라박도 하루에 심지어 다섯 끼를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하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개그우먼 김숙은 “주부들의 오십견 원인은 알코올 중독이다. 매일 술잔을 들고 어깨를 자주 써야 하는 알코올 중독을 조심해야한다"는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혜정, 김숙, 사미자, 송도순, 김혜연, 이윤성, 엠블랙 미르, 천둥이 출연하는 본 방송은 26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KBS2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타민 천둥, 산다라박 부럽다" "비타민 천둥, 산다라박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니" "비타민 천둥, 산다라박 , 좋은 유전자를 가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