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마이클 조던 연예인 골프대회’에 신형 제네시스를 후원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의 홍보를 위해 농구선수 출신인 마이클 조던이 여는 골프대회에 자동차 부문 독점 후원사로 나서기로 했다. 제네시스는 올 상반기 중에 북미 시장에 출시된다.
조던은 다음 달 3∼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릭 골프장에서 연예인 골프대회를 열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마이클 조던 연예인 골프대회에는 영화배우 마이클 크랩트리와 미식축구 선수 러셀 윌슨 등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한다.
현대차는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에 신형 제네시스를 전시하는 한편 홀인원을 성공시킨 참가자에게 이 차량을 선물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2014 슈퍼볼'이 열린 지난 2월에도 신형 제네시스 광고를 TV 중계방송을 통해 내보내며 출시 전 홍보를 펼친 바 있다.
이 광고는 당시 현지 유력 언론인 USA투데이가 조사한 광고별 선호도 조사에서 전체 6위,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고의 순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