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칠레 지진 발생 하루 만에 북부에서 또 7.8 강진…쓰나미 경보

입력 2014-04-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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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북부에 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오후 칠레 북부 항구도시 이키케에서 남쪽으로 23km 떨어진 곳, 해저 20km 깊이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전날 5명의 사망자를 낸 규모 8.2 강진에 이어 하루 만에 발생한 것이다. 전날 지진은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약 95km 떨어진 지점에서 일어났다.

또 강진이 발생하자 칠레 당국은 쓰나미 경보와 함께 북부해안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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