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진태 의원 누구
최근 북한 무인기를 둘러싸고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설전을 벌인 김진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제19대 국회의원으로 강원도 춘천시가 지역구이며 새누리당에 소속돼 있다.
그는 1964년 10월 13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77년 춘천교육대학교 부속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춘천 소양중학교 1983년 춘천 성수고등학교를 나왔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군 법무관으로 복무 예비역 (대위)전역 후 제28회 사법고시 합격 후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장과 춘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지내고 변호사로 개업하였다. 1992년부터 20여년간의 검사생활 중 절반 가량을 공안수사를 담당했다.
이후 제19대 국회의원 선출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강원도 춘천시에 출마해 당선됐다.
앞서 김진태 의원은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무인기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의 조국으로 가라!"라며 '정청래 생각'이라는 부제로 "미치도록 친북이 하고 싶다. 최고 존엄이 다스리는 주체의 나라에서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 미치도록 대한민국이 싫다.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건 다 조작"이라고 정 의원을 비난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의원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치도록 감방에 가고 싶나? 너의 안식처 감방에 보내주마"라고 맞받아치며 "김진태, 너의 소원대로 해주마. 깐죽대는 너의 입을 원망해라. 법대로 처리해 줄 테니. 너의 감옥으로 가거라"고 말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