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기 아이폰 출시가 늦어질 전망이라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맥루머스를 인용해 5.5인치 화면으로 예상되는 아이폰6의 출시가 배터리 공급 문제로 연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 ‘아이폰 에어’로 불리는 아이폰6의 출시는 2015년이 유력한 상황이다. 당초 아이폰6는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폰6의 출시일이 늦어지는 것은 애플이 더 슬림한 아이폰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CNBC는 애플이 아이폰6의 배터리 두께를 업계 평균인 2.8~2.9mm보다 얇은 2.0mm에 맞추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