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에이미 '해결사 검사’ 해임 결정

입력 2014-05-08 15:3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방송 에이미(32·본명 이윤지)의 ‘해결사’를 자청했던 전모(37) 검사가 해임된다.

8일 법무부는 최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검사로서 권한을 함부로 휘둘러 물의를 일으킨 전 검사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춘천지검 소속이던 전 검사는 자신이 기소했던 에이미를 위해 병원장을 협박해 무료 수술을 하게 하고 돈을 받도록 해준 혐의(형법상 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한편 전 검사가 받은 해임은 가장 무거운 징계 처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