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9월 결혼
▲사진 = MBC
배우 진구가 오는 9월12일 4살 어린 신부와 화촉을 밝힌다. 열애 인정 한 달 만의 결혼 발표다.
진구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진구가 오는 9월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진구는 지난달 4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진구는 지난해말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고백, 이후 결혼까지 급속도로 진행됐다
진구의 소속사 측은 "최근 상견례를 하고 날짜를 정했다. 그 외에 구체적으로정해진 것은 아직 없다"며 "속도위반은 아니다. 결혼적령기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진구는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데뷔, 이후 '태양을 삼켜라', '광고천재 이태백', 영화 '26년'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