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감사하는 봉사단’이 지난 9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오죽헌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탐방’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하는 봉사단은 미래에셋증권의 감사실·컴플라이언스본부·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임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이다. 이번 행사는 감사하는 봉사단이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활동을 위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체결한 ‘Love Blind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28명의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소속 시각장애인들과 일대일로 매칭해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관동팔경으로 유명한 경포대 등에서 문화유적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기업의 성장은 사회적 책임을 수반하고, 이를 위해 기업은 소명의식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온정을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하는 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3년째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하고, 점자책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감사하는 봉사단’ 단원들과 실로암 복지관 소속 시각장애인들이 지난 9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오죽헌’을 탐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