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분기 바닥으로 점진적 개선전망-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05-1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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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4일 다음이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8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271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대비 소폭 부진했으나 영업이익은 부합했다”며 “2분기에는 지방선거, 월드컵 등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모바일 부문 서비스 다양화 등 회사의 중장기적인 투자전략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다만 버즈런처의 수익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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