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페레라
(유튜브 영상 캡처)
헐리우드 스타 아메리카 페레라의 치마 속으로 한 남성이 뛰어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개막된 제 67회 칸 영화제가 16일 비경쟁부문 초청작 '드래곤 길들이기2'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아메리카 페레라는 케이트 블란쳇 등 함께 '드래곤 길들이기2' 목소리 연기를 한 배우들과 레드카펫에 섰다. 이때 한 남성이 아메리카 페레라의 치마 속으로 뛰어드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호원들은 즉각 이 남성을 끌어냈고, 행사는 계속 진행됐다.
아메리카 페레라는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여전히 미소를 지으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행사에 임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네티즌들은 "아메리카 페레라, 정말 황당했을 듯" "아메리카 페레라, 역시 프로라 잘 대처했네요" "아메리카 페레라, 그 남자 본보기 보여줄 겸 고소해버려야 한다" "아메리카 페레라, 남자가 치마 속으로 뛰어들었을 때 발로 걷어찼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