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과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20일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체험형 독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대도시 중심의 ‘전국순회 독도전시회’ 와는 별도로 ’13년부터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도교육 현장 맞춤형 전시회다.
이번 ‘찾아가는 독도전시회’가 개최되는 진천 교육지원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으로 학생교육문학관을 전시관으로 활용하여 상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독도전문가가 진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독도 상설전시관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교육‧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통해 독도교육 및 홍보에서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학생과 교원, 지역민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독도 수호의지와 영토주권 의식을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