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님과 함께', 임현식과 아들 딸 낳을 때까지 하겠다"

입력 2014-05-27 14:39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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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 예정인 JTBC '재혼 미리보기-님과 함께'(사진=JTBC)

박원숙이 쇄도하는 정식 결혼 요청에 파격적인 대답으로 응수, '한 지붕 세 가족'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8일 방송 예정인 JTBC '재혼 미리보기-님과 함께'에서는 가상 재혼을 한 '순돌 아빠, 엄마' 임현식과 박원숙이 '한 지붕 세 가족' 멤버들을 만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현식의 송추 집으로 모인 '한 지붕 세 가족' 주역 임채무와 김애경, 심양홍, 오미연 등은 앞 다투어 순돌 아빠와 엄마의 가상 재혼을 축하하며 화끈하게 수다 한 판을 벌였다. 이후 열린 바비큐 파티에서 음주와 함께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한 지붕 세 가족' 식구들은 임현식과 박원숙에게 실제로 재혼을 하라며 응원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한 지붕 세 가족' 식구들로부터 정식 결혼 요청이 빗발치자, 박원숙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자아내며 "이 프로그램을 (임현식과) 아들, 딸 낳을 때까지 하겠다"고 파격 대답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8살 연상연하의 '파격 만남으로 열렬한 화제를 모은 지상렬과 박준금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재혼 이틀 차에 부부싸움을 하게 된 두 사람의 사연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