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635달러에서 720달러로 상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6월 2일 열리는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앞두고 신제품 발표 여부에 주목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 전망도 밝다고 골드만삭스는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애플이 모바일결제와 '커넥티드홈(connected home)'시스템 그리고 개인 헬스모니터 등의 플랫폼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애플의 현금흐름이 견고하게 이어질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나스닥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0.2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