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온 몸을 다 바쳐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 된 '1박 2일'에서는 충북 영동으로 '첫 녹화 데자뷔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마을 어르신들을 웃긴 후 음식을 얻어 와야 했다.
차태현은 각종 개그 소품 중 말 가면을 선택했고 가면을 뒤집어 쓴 채 맛깔나는 트로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같은 말 분장을 한 정준영과 갑자기 사랑에 빠진 장면을 연출하는 등 엉뚱한 개그로 어르신을 폭소케 했다.
이어 진행된 '등목 왕 게임'에서는 왕으로 선정 된 김준호가 등목의 순서와 방식을 정해야 했다. 모두가 김준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던 중 차태현은 데프콘으로부터 “말이 없다”며 모함을 받았고, 이에 김주혁과 ‘더블 등목’ 벌칙을 받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차태현의 온몸 개그는 저녁 야외취침 복불복에서도 계속됐다. 이날 복불복은 준비된 소스 중 매운 소스를 고르는 사람이 야외취침이 되는 것.
이때 차태현은 선택한 소스를 김치파전에 찍어 반쯤 입에 넣던 중 매운 맛을 느꼈고, 전을 뱉어내고 말았다.
이어 그는 매운 맛을 없애기 위해 소스가 묻지 않은 전을 자신의 혀에 마구 문지르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 차태현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1박2일' 차태현, 역시 몸개그 최고" "'1박2일' 차태현, 늘 유쾌한 모습 좋아요" "'1박2일' 차태현, 즐거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