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ios8, 애플
▲팀 쿡 애플 CEO가 2일(현지시간) WWDC에서 iOS8을 설명하고 있다. AP연합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iOS8 개발자 버전을 공개한 가운데 이용 가능 시기와 지원 대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WDC)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소프트웨어를 iOS8 를 공개했다.
이번 iOS8의 가장 큰 특징은 헬스키트 응용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의 심장박동을 모니터하거나 수면상태와 체중, 혈압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집안의 모든 아이템을 통제할 수 있는 홈키트 플랫폼도 등장했다. 사용자는 홈키트를 사용해 조명과 온도조절 등은 물론 대부분의 가전제품도 작동시킬 수 있다.
퀵타입 키보드와 알림센터, 메시지, 메일, 사진의 사용자환경(UI)도 바뀌었다.
애플의 차세대 소프트웨어는 아이폰 4S 부터 지원되며 올 가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WWDC iOS8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WWDC iOS8, iOS8 빨리 써보고 싶다", "WWDC iOS8 나왔네. 애플, 큰거 한건 올렸다", "WWDC iOS8 공개. 이러니 내가 아이폰만 쓰지", "WWDC iOS8 헬스키트, 다들 심장박동 달았다고 쓸모없다고 하겠지만 나중에는 필수 기능이 될거다", "WWDC iOS8 아 실망했다 애플"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