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박원순과 정몽준이 맞서고 있는 '친환경 급식 논란'에 맞서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서울 시장후보인 박원순과 정몽준이 맞서고 있는 '친환경 급식 논란'에 대해 취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손석희는 "박원순과 정문준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장 선거전 마지막토론회가 있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 많은 뒷이야기가 나오고있다"며 "그 중에 두가지를 꼽으라면 친환경 급식논란과 재개발 재건축 허가건수 문제다 두 후보가 크게 엇갈렸다"고 말했다.
이에 담당 취재기자는 "친환경 급식 논란은 감사원의 정확한 입장을 무엇이냐가 관건이다"이라며 "감사원에서 내놓은 문건이었다. 두 후보가 감사원에서 나오는 문건으로 토론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자료지만 범위가 다르다. 233페이지의 감사결과 전문이 있는데, 정몽준 후보는 전체자료로 의견을 제기하고 있고 박원순 후보는 일부만 가지고 반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모가 강력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정몽준 후보의 공격포인트는 27페이지였다.
해당 분건에 따르면 친환경 급식 123건 가운데 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포함돼있었다.
이에 JTBC 측은 "정몽준 후보는 농약급식을 인정하라는 입장이다. 반면 박원순은 감사원에서 서울시에 통보한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미한 사안이기때문에 통보하지 않을 것이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이에 감사원에 대해서는 "우리는 전문을 공개했으니 책임을 피해가려는 입장이다. 경미한 사안이라 통보하지 않았냐에 대해서는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른 판단의 문제라 입장을 밝히길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TBC 뉴스9 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TBC 뉴스9 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친환경 급식 같은 자료 다른 해석 왜이러나" "JTBC 뉴스9 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누가 당선되려나" "JTBC 뉴스9 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말 문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