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희 눈물콧물 신고식, 알고보니 몰카?

입력 2014-06-15 11:53

인간의 조건 최희

방송인 최희가 '인간의 조건'에서 몰래카메라에 당한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 중인 최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곧 KBS2 TV에서 인간의 조건이 시작됩니다! 저 어떻게 나올까요"라면서 "멘붕에 빠진 모습 너그럽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이날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는 최희가 숙소에 도착하자 미리 짜놓은 몰래카메라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인간의 조건 촬영에 늦은 최희에게 폭풍 연기를 펼치며 몰래카메라를 찍었다. 특히 김영희는 최희가 착각할 정도로 명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속아 넘어간 인간의 조건 최희는 발을 동동 구르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르바이트로만 살기'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개그우먼 김숙, 김지민, 김영희, 김신영과 아나운서 박은영, 방송인 최희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