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5만매 생산 규모로 내년 가을 양산 목표
삼성전자와 소니는 양사 합작으로 설립된 S-LCD의 세계 최대 사이즈 8세대 아몰퍼스 TFT- LCD 패널의 제조 라인을 공동으로 건설을 위한 본 계약을 14일 체결했다.
지난 4월에 발표한 LOI(Letter of Intent) 체결 이후, 하기의 내용을 기본으로 양사 협의해 정식 계약한 것.
현재, 7세대 아몰퍼스 TFT LCD 패널을 제조하고 있는 S-LCD(충청남도 탕정 소재)에서 새로이 8세대 아몰퍼스 TFT LCD 패널(기판 사이즈:약 2,200mm×2,500mm) 제조 라인을 건설한다.
투자 금액은 양사 합계 약 19억불(원화 1조8000억원)를 예정되며 절반씩 투자한다. 2007년 가을 양산을 목표로 생산 능력은 기판 베이스로 月5만매를 예정하고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밝혔다.
이번 투자금액은 부지 및 건물은 제외된 수치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체결로 세계 최대급인 8세대 아몰퍼스 TFT LCD 디스플레이 패널의 제조 라인을 가동시켜 향후 더 큰 확대가 예상되는 50인치급 LCD TV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형 LCD 패널의 생산을 확대하고 동시에 이미 가동되고 있는 7세대 라인의 패널 생산 능력을 증강하여 안정된 공급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