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유수연 사망 애도…"왠지 억울합니다..The show must go on"

입력 2014-06-22 18:4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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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사망'

(사진=신해철 트위터)

가수 신해철이 사망한 유수연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해 화제다.

신해철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양의 명복을 빕니다. 재니스 조플린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던 아이. 왠지 억울합니다. 지금은 ‘고스트스테이션’도 없고 아무런 여력이 없으나 인디씬의 모든 분들에게 그저 마음과 성원 보냅니다. The show must go on”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시베리안허스키 측은 이날 오전 “유수연 양이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다. 가족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 달라"며 사망 사실을 밝혔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유수연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수연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수연 사망, 다음달 콘서트였다던데..." "유수연 사망, 장례식장은 화곡동 강서장례식장입니다" "유수연 사망, 아직 믿을 수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수연이 속한 시베리안허스키는 지난 2006년 싱글앨범 ‘트라이앵글(Triangle)’로 데뷔했다. 지난 2012년에는 KBS 2TV의 밴드 경연 프로그램인 ‘톱밴드 시즌2’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