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 사망'
(사진제공=뉴시스)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사망하며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망한 유수연이 속해 있던 시베리안 허스키는 결성 약 7년 만인 지난 2006년 정식으로 데뷔앨범 '워터 볼(Water ball)'을 발표했다.
유수연은 2008년 시베리안 허스키의 '오늘 밤에', 2010년 '네 번째 아이' 등 앨범에 참여했다.2012년 방송된 KBS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에 출연해 16강에 오르기도 했다.
22일 유수연의 소속사에 따르면 유수연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자택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유수연 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4년 전 아버지를 잃은 뒤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는 밴드 멤버들의 진술을 토대로 유수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빈소는 서울 강서장례식장, 발인은 24일 오전 8시다.
유수연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수연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수연 사망, 너무 안타깝네요" "유수연 사망,갑작스런 소식이 믿기지 않습니다" "유수연 사망, 좋은데로 가시길 기도합니다" "유수연 사망, 좋은 인재를 잃은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