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진환 기자)
걸그룹 베스티가 붉은악마와 함께 거리응원에 나섰다.
베스티는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3차전 대한민국 대 벨기에 전이 열리는 2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거리응원을 펼쳤다. 이날 베스티는 흰색 핫팬츠를 입고 섹시하면서 귀여운 이미지를 발산, 눈길을 끌었다.
경찰청은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벨기에전이 열리는 27일 오전 5시를 전후로 서울 광화문ㆍ영동대로, 부산 해운대, 광주ㆍ대전 월드컵 경기장 등 전국 27곳에 6만4900명이 거리 응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은 종로구 광화문 광장과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각각 1만5000명, 부산에는 해운대해수욕장과 사직야구장에서 각각 3000명이 모여 거리 응원에 펼칠 전망이다.
네티즌은 “대한민국ㆍ벨기에, 정말 마지막 승부다” “대한민국ㆍ벨기에, 한국의 끈기를 보여다오” “대한민국ㆍ벨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대한민국ㆍ벨기에, 오늘 러시아정말 가 벨기에 잡는 날이다” “대한민국ㆍ벨기에, H조 판도 뒤집어질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