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부동산도시연구원과 한국부동산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된 부동산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30일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 '부동산 개발사업 타당성 분석제도 도입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개발사업에 내재된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타당성 분석제도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와 업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이현석 건국대 교수가 '부동산 개발사업 타당성 검토의 제도화 필요성 및 도입 방안', 하태권 제일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가 '부동산경기요인을 고려한 주택개발사업의 사업성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백민석 세명대 교수는 '부동산 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모형'을 발표하며 이후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서광채 웅지세무대 교수,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유숭종 대한주택보증실장, 김철수 한국경제신문 부장 등이 참여해 부동산 개발사업 타당성 분석제도 도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