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이 ‘톰소여의 모험’을 모티브로 숲속 아지트인 나무 위의 오두막집을 구현한 ‘키즈 캐빈’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붕에 설치된 암탉 모양의 풍향계부터 오두막의 작은 창문, 범선용 배 키, 사다리를 타고 천장까지 올라가 울릴 수 있는 종까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전용 공간이라는 점을 감안해 안전을 최우선했다. 오두막은 친환경 페인트와 목재를 사용하고 목재 마감부는 아이들이 부딪혀도 다치지 않도록 둥글게 처리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키즈 캐빈 오픈을 기념해 ‘헬로! 키즈 캐빈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2박 이상 예약 가능)는 어른 2인, 어린이 조식 1인과 함께 스탠다드 객실 1박을 기본 제공하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고객들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엑스트라 베드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패키지 고객들은 실내외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짐보리&키즈 아일랜드 무료 입장의 혜택은 물론 키즈 캐빈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온 가족이 캠핑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 디너(성인 2인, 소아 1인)와 양송이 크림 스프, 포테이토, 와규를 곁 들인 미니 수제 치즈버거로 구성된 ‘풀사이드 바 키즈’ 메뉴도 제공한다. 아이들에게는 객실당 1개의‘더 신라 테디베어’도 선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