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CITYBREAK) 2014’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현대카드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의 4차 라인업과 공연 일정을 공개, 총 34개 팀의 최종 뮤지션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4차 라인업에는 팝펑크를 대표하는 밴드 뉴 파운드 글로리(New Found Glory)와 호주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캣 프랭키(Kat Frankie)를 비롯해 아시안 체어샷과 호란 등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 14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국내 뮤지션으로는 K-pop의 새 역사를 작성한 싸이와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적, 모던 록 밴드 넬(Nell)을 비롯해 호란과 옐로우 몬스터즈,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아시안 체어샷, 요조, 러브엑스테레오, 13 Steps 등 국내 대중음악과 인디를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다. 캣 프랭키(Kat Frankie)는 ‘홍대괴물’이라 불리는 국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와 함께 입을 맞출 예정이다.
해외 뮤지션 라인업도 막강하다. ‘헤비메탈의 상징’으로 불리는 블랙 사바스의 멤버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과 트렌디 록의 마룬 파이브(Maroon 5)가 각각 양일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그룹 본 조비 출신의 전설적 기타리스트이자 미국 록의 아이콘인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도 있다. 넘치는 에너지와 노련한 무대매너를 가지고 있는 뉴 파운드 글로리도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뉴메탈의 거장 데프톤즈(Deftones)와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도 한국을 방문한다. 음악 속에 우주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영국의 사이키델릭 록 밴드 스피리튜얼라이즈드(Spiritualized)도 자신들만의 독특한 록 사운드로 한국 팬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힙합계의 거물 루페 피아스코(Lupe Fiasco)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의 무대 역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는 2일권에 이어 1일권을 판매 중이다. 1일권은 16만5000원이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1인 4장 한정)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앱카드 결제 시에는 10% 할인 혜택이 추가되어 총 30% 할인 혜택(1인 2장 한정)이 제공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