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사진=뉴시스, 네이버블로그 'itgirl**'
시진핑 별그대 언급이 화제다. 시진핑 국가 주석이 4일 서울대 강연에서 중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었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언급했다.
이날 시진핑 주석은 서울대 글로벌공학센터 강연장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시진핑은 "'별에서 온 그대'를 비롯한 한류 드라마는 중국에서도 큰 유행"이라며 별그대를 언급했다.
전날 펑리위안 여사 역시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진핑 주석과는 별도로,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을 방문하며 소프트 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은 펑리위안 여사에게 부용지의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했다. 이어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별그대’에 비유하기도.
이에 펑리위안 여사는 “나도 ‘별에서 온 그대’를 찾으면 좋겠다. 딸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별그대’ 속 주인공 도민준(김수현)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