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가 후반 43분 콜롬비아 선수 수니가와 부딪혀 척추골절 부상을 입은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레******는 "언제부터 플라잉니킥이 정상적인 수비가 된건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디 ybm6****는 "네이마르 축구신동두손모아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월드컵우승은 물러나는걸까"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다음엔 축구말고 격투기를 하는게 좋겠어"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큰 부상일지 모르니 앞으로 남은 선수생활에 대한 우려,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눈물 흘려"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수니가 작정하고 달라들었구먼"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아무리 봐도 저건 일부러 그런 듯"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이런게 징계감 반칙아니냐? 수아레기 깨물기가 중징계감이라고 하더니" "피파 중징계 내려라 수아레즈처럼 물어뜯는 거보다 허리 부수어 아웃시키는게 더 심한 듯" "선수에 대한 살인 행위다 엄벌에 처해야한다" "옛날 차범근님 독일에서의 사건이 생각나" " 경기를 빙자한 폭행" "초신성 네이마르가 척추를 다치다니. 무조건 치료받고 완치될때까지 무리하지 마시길. 완벽한 몸상태로 다시 돌아오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수니가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정상적인 수비과정에서의 충돌이었다. 의도적으로 네이마르의 부상을 노린 행동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니가는 "네이마르와 나는 각자의 조국을 위해 싸웠을 뿐, 나는 그에 대한 악의는 전혀 없었다"라며 "네이마르는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만큼 부상에서 곧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후 외신은 대표팀 주치의 호드리고 라스마르 말을 인용해 "네이마르의 부상은 척추 골절이다. 축구는 최소 4-6주 이상 쉬어야한다. 월드컵은 끝났다. 네이마르 통증도 무척 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