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를 타고 브라질 대표팀 베이스캠프를 떠나는 네이마르(사진=AP/뉴시스)
5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 경기 도중 후안 수니가의 반칙으로 척추 골절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가 결국 브라질 베이스 캠프를 떠나 고향에서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대표팀은 브라질 테레소폴리스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의료진에 따르면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현지시간으로 5일 헬리콥터를 이용해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인들이 있는 고향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초 척추 골절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대표팀 베이스 캠프에 남아 동료들을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대표팀 의료진은 네이마르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충고했고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캠프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