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가의 반칙 장면(사진=AP/뉴시스)
수니가가 불안증세를 보였다.
브라질 최대의 마피아조직 PCC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에게 가해진 행동은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며 네이마르에 척추 골절상을 입힌 콜롬비아의 수비수 후안 카밀라 수니가에 대한 응징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매우 분노를 느낀다.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다. 그는 브라질에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마피아의 보복 예고를 들은 수니가는 네이마르 부상 이후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다. 수니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이시여, 저를 보호해주소서"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