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결산] 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 전미 시청률, 1994년 이래 최고...우리나라는?

입력 2014-07-15 17:52

브라질 월드컵 결산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브라질 월드컵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전의 시청률이 1994년 미국 월드컵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시청률조사업체 닐슨 등을 인용, 지난 14일(한국시간) 열린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시청률이 미국에서 9.7%로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오후 5시15분~5시30분 사이 시청률은 14.2%였다.

이번 결승전 시청률은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경기(12.8%) 시청률에 이어 높은 것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결승전 시청률은 8.6%였다.

우리나라의 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 시청률은 14.7%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시청률은 26.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일 오전 6시36분으로 30.4%를 찍었다.

브라질 월드컵 결산, 시청률에 네티즌들은 "브라질 월드컵 결산, 결승전 시청률 대박" "브라질 월드컵 결산, 독일 우승 보느라" "브라질 월드컵 결산, 독일 우승 대단" "브라질 월드컵 결산, 독일 우승 예술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