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 브라질 월드컵 총평 "쓰리백의 재발견…수비 강한 팀이 이긴다" 독일 우승

입력 2014-07-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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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대해 총평을 했다.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 에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독일이 연장 후반 괴체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영표 해설은 "현대 축구가 어떻게 흘러가느지 살펴보면, 이번 월드컵은 쓰리백의 재발견이다"며 "과거 낡은 유산이라고 여겼던

쓰리백에 대해 재해석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표 해설은 "모든 선수들이 수비의 견고성, 수비가 강한 팀이 8강 4강 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던 대회였다"고 설명했다.

이영표 해설은 "결국 얼만큼 많이 뛰느냐다. 가장 많이 뛴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총 4팀이 4강에 올라왔다"며 "'뛰면 이긴다. 못 뛰면 진다'라는 것을 보여준것이 브라질 월드컵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력과 함께 열정도 중요하다. 멘탈이 경기의 결과를 바꾼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독일 아르헨티나 이영표 해설 소식을 접한네티즌들은 "독일 아르헨티나 이영표 해설, 독일 우승 대단하다" "독일 아르헨티나 이영표 해설, 점유율과 역습의 강점이 있구나" "독일 아르헨티나 이영표 해설, 멋지다 독일 우승 축하한다" "독일 우승 괴체의 골 대박"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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