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민, 윤다훈 딸
(사진=MBC)
배우 윤다훈의 딸 남경민의 새엄마에 대한 호칭이 화제다.
윤다훈·남경민 부녀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VIP 시사회에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화이트 의상을 입고 나란히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남경민은 윤다훈과 지난 2012년 5월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했다. 당시 윤다훈은 딸을 소개하며 "첫째 딸이다. 정말 예쁘지 않냐"라고 자랑했다.
남경민은 새엄마를 '엄마언니'라 부른다고 털어놨다. 그는 "엄마와 나이차가 12살이고, 동생과는 21살 차이다. 내가 무뚝뚝한 성격이라 조금 어색하지만 언니와 엄마라는 호칭을 번갈아 쓰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윤다훈은 2007년 3월 1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인 최혜경 씨와 결혼했다.
남경민은 아버지의 길을 이어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며 '학교2013', '신데렐라 언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남경민 예쁘네", "남경민 얼굴 알겠는데...윤다훈 딸인건 첨 알았다. 좋은 모습 기대할게여", "남경민 새 엄마 생겼을 때 기분 이상했을 듯. 뭐 친하게 지낸다니 다행이네요", "윤다훈 남경민 새엄마 지금이야 좋아도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겠지. 처음부터 괜찮은 가족이 어딨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