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광’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두 번째 무릎 수술을 받았다. (사진=신화/뉴시스)
‘자전거광’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두 번째 무릎 수술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프레디 포드 대변인은 부시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러시대병원에서 왼쪽 무릎 부분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말에도 같은 병원에서 오른쪽 무릎에 인공 관절을 넣는 수술을 했다.
포드 대변인은 “부시 전 대통령은 수주일 내 산악용 자전거를 다시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4년 무릎 관절을 다친 부시 전 대통령은 조깅 대신 그해 5월부터 산악자전거에 입문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 8월 심장혈관 폐색을 막고자 관상동맥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 삽입 수술을 받았다. 현재 부시 전 대통령은 거처가 있는 텍사스주 댈러스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