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원조 여신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날 손예진은 은은하면서도 화려하게 빛나는 실버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고 여신급 매력을 드러냈다. 가슴부분의 파격적인 V라인으로 아찔한 볼륨감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여기에 옷핀 액세서리 포인트로 반전을 더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허리를 강조한 셔링 디테일은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해주었으며, 보일 듯 말 듯한 시스루 스커트 사이로 완벽한 각선미를 뽐냈다. 특히 발걸음을 따라 하늘하늘 거리는 드레스 자락은 그녀의 우아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주었다.
우아한 여신 분위기를 선사해준 그의 드레스는 제이멘델 2014 Pre-Fall 컬렉션 드레스로, 그레이 컬러의 V넥 사틴 탑과 쉬폰 스커트가 조화를 이뤄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해줬다.
한편 제이멘델은 1870년 론칭하여 5대를 이어오고 있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한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엠마 왓슨, 미란다 커, 산드라 블록, 주이 디샤넬 등이 레드카펫에서 선보일 정도로 전 세계 탑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8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첫 단독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예진 레드카펫 드레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예진 레드카펫 드레스, 옷핀 센스있네" "손예진 레드카펫 드레스, 정말 예쁘다" "손예진 레드카펫 드레스, 여신이 따로 없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