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아이스쇼 형광나방
(사진=뉴시스/온라인커뮤니티)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지난 20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더 아이스 2014' 갈라쇼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과거 실수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가장 유명한 장면은 지난 3월 러시아 소치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렸던 갈라쇼에서 나왔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커다란 형광 깃발을 들고 나와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 탱고(망각의 탱고)'에 맞춰 연기했지만, 깃발에 얼굴이 가리거나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등 우스꽝스러운 동작으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이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심지어 방송사에서까지 '소트니코바 형광나방'이라는 제목으로 패러디되며 웃음거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