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부고속도로 70% 길이 도로·철도 개통

입력 2014-07-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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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국토 변화정보 공개

▲상반기 주요 국토변화 사항(자료=국토교통부)
올해 1~6월 전국에서 경부고속도로 길이 70% 정도의 도로와 철도가 새로 개통됐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이날 공개한 ‘국토변화 정보’를 보면 올해 상반기 도로와 철도의 신설·확장 연장은 약 306.24㎞로 경부고속도로 길이(약417㎞)의 약 7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도로·철도가 가장 많이 늘었고 경북, 경남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 화성시 팔탄면 향남리-양강면 요당리 구간 국도82호선, 신니-노은간 등 396개 도로가 개통됐다.

또 택지·단지가 새로 조성된 면적은 약 12.84㎢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약 4.4배로 집계됐다. 택지·단지는 경남, 경기, 대구 순으로 변화가 많았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 김해 롯데 워터파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104개 택지가 개발됐다.

지리정보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국토의 주요변동사항을 신속하게 국가기본도에 반영하고 주간 단위로 변화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변화 내용은 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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