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사진 = 린아 트위터 캡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린아가 결혼 심경을 전했다.
린아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린아는 “갑작스런 저의 결혼 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셨죠? 제 인생에서 아주 중요하고 큰일이기에 여러분께 언제 알려드려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민했는데 이렇게 한발 늦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해요”라고 밝혔다.
린아는 이어 “그렇지만 그 누구보다 더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린아는 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게요. 무대 위에서도 더 열심히 하는 린아로 인사드릴게요.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전했다.
린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린아가 뮤지컬배우 장승조와 오는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린아는 2002년 이삭앤지연 1집 앨범 ‘텔 미 베이비(Tell me baby)’로 데뷔했다. 이후 린아는 다나 등과 함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