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올 2분기 취급액은 8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0억원을 기록해 1.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57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3.5% 감소한 31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세월호 여파로 인해 TV쇼핑을 포함한 대부분의 부문에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완전 매입 상품의 감소로 매출액도 소폭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M커머스 부문의 취급액은 1606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인터넷몰의 취급액을 넘어서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8%의 성장률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