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가 변함없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31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IT(정보기술) 산업이 급변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현재 다양한 기회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면서 “의사결정이 간단하지 않은 만큼 시간이 필요하지만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진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이슈를 고려해야 하고, 현재는 5~10년을 바라보면서 중장기적 성장이 필요한 요소를 검토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볼 때 회사의 지속적 성장이 주주들에게 혜택을 줄 것인 만큼 시간을 두고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주당 500원을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