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바다이야기' 등 사설도박장 퇴출 결정의 수혜주라는 평가에 사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강원랜드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보다 450원(2.46%) 오른 1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강원래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익희 푸르덴셜투자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바다이야기 등 사설도박장 퇴출 결정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며 성장구도가 회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희정 SK증권 연구원도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2분기보다는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며 "정부가 불법 오락실 및 PC방을 강력하게 단속함에 따라 강원랜드에 미쳤던 부정적인 영향도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이미 악재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