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해외 쇼핑 클리어런스 세일, ‘직구보다 싼 11번가 해외쇼핑’ 기획전을 열고 의류, 레저용품, 패션잡화 등 해외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64%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크루치아니, 버켄스탁, 라코스테, 생로랑 등 50여 개 브랜드 해외 인기 아이템을 총망라해 17일까지 운영한다.
해외직구로 알뜰소비를 지향하는 ‘직구족’ 이 증가하면서 해외직구는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11번가 내 해외쇼핑 카테고리 매출은 최근 한 달간(7월1일~7월31일) 전년 대비 70% 상승했다. 특히, 여름 샌들과 선글라스, 시계 등의 해외 브랜드 패션잡화 상품은 같은 기간 두 배가 넘는 80% 올랐다.
11번가 해외쇼핑 배희진 매니저는 “이탈리아 현지 숍의 신제품, 국내 미입고 상품은 물론 스테디한 아이템 등을 저렴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점이 11번가 해외쇼핑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직구보다 싼 11번가 해외쇼핑’ 기획전을 통해 샌들, 티셔츠와 같은 여름아이템부터 데님, 블라우스 등의 가을 신상품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버켄스탁 슈즈’는 정가 대비 30% 할인된 4만7000원, 폴로 티셔츠는 3만9900원, 몽클레어 패딩은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외 쇼핑의 ‘큰 손’으로 떠오름에 따라 남성들을 위한 골프용품도 저렴하게 내놨다. ‘PING G20 골프채’는 14만8000원에, ‘풋조이 엠프로젝트 골프화’는 5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남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라코스테 티셔츠’는 30% 할인한 4만9800원에, ‘지샥ㆍ세이코 시계’는 40% 할인한 6만90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 해외쇼핑 어지현 팀장은 “해외직구족에게 인기가 좋은 시즌 아이템부터 역시즌 아이템까지 저렴하고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상품을 미리 구매해서 겨울까지 쭉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