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ㆍ공유, ‘남과 여’ 남녀주인공 확정 "정통 멜로 호흡"

입력 2014-08-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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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왼)-공유(사진 = 영화사 봄)

전도연과 공유가 정통 멜로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남과 여’(제작 영화사 봄, 감독 이윤기)는 8일 전도연과 공유로 남녀 주인공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눈 덮인 핀란드에서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남과 여로 만나는 전도연과 공유는 ‘그 여자’ 상민 역과 ‘그 남자’ 기홍 역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진 영화 ‘남과 여’는 최근 몇 년 간 한국 영화에서 찾기 힘들었던 정통 멜로 영화이다. ‘접속’, ‘해피엔드’, ‘스캔들-조선남여상열지사’, ‘멋진 하루’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멜로 영화에 출연했던 전도연의 멜로 복귀작이자, ‘도가니’와 ‘용의자’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공유의 첫 정통 멜로 영화 출연작이다.

‘남과 여’는 전도연, 공유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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