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필 딸 이나비 자살시도
▲가수 겸 시민운동가 이광필(중앙)(사진=뉴시스)
가수 겸 시민운동가인 이광필의 아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이광필과 딸 이나비가 EBS 다큐 프로그램 '대한민국프로젝트화해-용서'에 출연하면서 이광필의 딸 이나비(21세)가 2번이나 자살시도를 했던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애초 이광필과 딸 이나비는 모녀 사이가 서먹서먹했다. 이에 제작진은 필리핀 오지에서의 화해 과정을 기획했고 촬영 도중 이광필이 끝까지 숨기고 싶었던 딸 이나비의 2번의 자살시도가 공개된 것.
이광필은 딸 이나비의 자살시도와 우울증 치유도 못하면서 자살예방 상담을 하고 있었다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을 살리는 '생명운동가'이자 '연예인자살예방 콜센터장'이지만, 정작 딸은 자살 시도까지 했기 때문이다.
이나비는 중학교 2학년때 가수 및 아역 영화배우로 활동하다 돌연 자취를 감췄다.
한편, '대한민국프로젝트화해-용서'는 오는 12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광필과 딸 이나미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광필, 아버지로서 마음이 아팠겠다" "이광필 딸 이나미, 무슨 사연있기에 자살까지" "이광필, 연예인자살예방 콜센터장이지만 정작 자기 딸은 못 챙겼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