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공유, 정통 멜로 ‘남과 여’ 호흡…금지된 사랑 어떻게 그릴까?

입력 2014-08-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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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공유, 전도연 공유 남과여

▲전도연(왼)-공유(사진 = 영화사 봄)

전도연 공유가 정통 멜로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남과 여’(제작 영화사 봄, 감독 이윤기) 측은 8일 전도연과 공유로 남녀 주인공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과 여’에서 전도연 공유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남과 여로 만난다. 전도연은 그 여자 상민으로 분하며 공유는 그 남자 기홍 역으로 출연을 확정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진 영화 ‘남과 여’는 최근 몇 년 간 한국 영화에서 찾기 힘들었던 정통 멜로 영화다. ‘접속’, ‘해피엔드’, ‘스캔들-조선남여상열지사’, ‘멋진 하루’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멜로 영화에 출연했던 전도연의 멜로 복귀작이자, ‘도가니’와 ‘용의자’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공유의 첫 정통 멜로 영화 출연작이다.

‘남과 여’는 전도연, 공유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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