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대한민국 프로젝트-용서’에서 배우 이나비가 아빠 이광필을 원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EBS ‘대한민국 프로젝트-용서’에서는 가수이자 생명운동가 이광필과 배우 이나비의 화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나비는 “고등학교 시절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정신병원에 들어갔다”며 한 번도 문병을 오지 않은 아버지 이광필를 원망했다.
이에 따라 배우 이나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나비는 1994년생으로 뮤지컬 ‘가스펠’을 통해 데뷔했다. 2009년 12월에는 싱글앨범 ‘고백’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나비는 이날 방송을 통해 아버지 이광필과 10년여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이나비는 이날 이광필에게 “10년 이상 지속된 단절을 끊고 화해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광필이 “사생활 노출이 싫다”라고 말해 촬영을 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나비와 이광필의 방송 내용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낳았다. “이나비ㆍ이광필, 대체 어느 정도였길래 정신병원까지” “이나비ㆍ이광필, 이젠 화해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 “이나비ㆍ이광필, 행복한 모습 기대할게요” “이나비ㆍ이광필, 힘든 시간을 보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