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발언에 대해 서태지 해명…네티즌, "부부 사이의 일은 알 수 없는 것"

입력 2014-08-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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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한 이지아의 발언에 대해 서태지가 해명 보도자료를 내며 반박했다.

이지아는 '힐링캠프' 방송을 통해 "부모님께 정말 큰 불효를 저질렀다. 누구에게도 알리면 안 됐기에 7년간 가족과도 연락하지 않았다. 7년 후에야 부모님을 찾아뵀다. 내 남동생은 내가 납치된 줄 알았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태지는 "양가 부모님과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했다. 미국에 지내는 동안 양가 부모님, 가족, 친척,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며 이지아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밖에도 서태지는 "두 사람의 동의 하에 언론에 발표하지 않았을 뿐 많은 지인은 두 사람의 교제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해명했다.

이지아가 '힐링캠프'를 통해 발언한 내용에 대해 서태지가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한 것을 접한 네티즌은 "서태지 해명, 정말 부부의 일은 알 수 없으니 남들은 뭐라 할 수가 없을 듯" "서태지 해명, 해명까지 한 걸보면 정말 답답했던 듯" "서태지 해명, 이지아도 서태지의 해명에 당황스러울 듯" "서태지 해명, 더 이상 말없이 조용히 넘어가야 한텐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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